(출처=JTBC 캡처, 박서원 페이스북)
두산 인프라코어 박용만 회장의 첫째아들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가 인생 제3막을 연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두산 가 박서원 대표가 다음달 8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박 대표의 예비신부는 JTBC 조수애 아나운서로 알려지고 있다.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는 앞서 지난 2005년 LS그룹 계열 구자철 예스코 회장의 장녀 구원희 씨와 결혼했다 5년 만인 2010년 이혼한 바 있다. 이후 8년여 만에 새로운 사랑을 만나 재혼에 골인하게 된 셈. 특히 1979년생인 박 대표는 1992년생인 조 아나운서보다 열세 살 많아 나이 차를 초월한 사랑을 이뤄낸 모양새다.
한편 박서원 대표는 두산 가 재벌 4세로 차세대 경영 일선에 나설 인물로 꼽힌다. 지난 2005년 뉴욕 스쿨 오브 비주얼아트를 졸업하고 이듬해 광고업체 빅앤트를 설립하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이후 2014년 10월에는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는 두산그룹 전무와 두산매거진 대표를 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