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대 하락 출발…외인 ‘팔자’

입력 2018-11-20 09: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1%대 하락 출발했다.

20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0.30포인트(-0.97%) 내린 2080.26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억 원, 390억 원을 순매수를 기록 중인 반면, 외국인은 415억 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80%), 통신업(0.70%), 보험(0.38%)는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0.18%), 기계(-0.99%), 전기전자(-2.25%), 유통업(-0.79%), 건설업(-1.09%), 운수창고(-0.84%), 은행(-0.12%), 금융업(-0.23%), 증권(-1.31%), 제조업(-1.48%)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텔레콤(0.91%)를 제외한 나머지 종목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18% 하락한 4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SK하이닉스(-3.01%), 삼성전자우(-3.49%), 셀트리온(-0.44%), LG화학(-0.87%), POSCO(-0.77%), 현대차(-1.48%), 신한지주(-0.35%) 등도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40포인트(-1.20%) 내려간 693.73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억, 208억 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219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산업안전국의 보고서는 단순한 의견 요청일 뿐 실제 진행될 가능성이 높지 않고 미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감안하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하락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흑백요리사', 단순한 '언더독 반란 스토리'라고? [이슈크래커]
  • 서울대병원 암센터 2층서 연기…600여 명 대피
  • “이번엔 반드시 재건축”…막판 동의율 확보 경쟁 ‘치열’ [막오른 1기 신도시 재건축①]
  • '최강야구' 문교원·유태웅·윤상혁·고대한·이용헌 "그냥 진짜 끝인 것 같아" 눈물
  • 삼성전자 ‘신저가’에 진화 나선 임원진…4달간 22명 자사주 매입
  • [종합] UAE, ‘중동 AI 메카’ 야망…“삼성·TSMC,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 논의”
  • 솔라나, 빅컷·싱가포르 훈풍에 일주일 새 12%↑…‘이더리움과 공존’ 전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9.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49,000
    • +1.87%
    • 이더리움
    • 3,568,000
    • +4.18%
    • 비트코인 캐시
    • 456,900
    • +1.47%
    • 리플
    • 789
    • +0.51%
    • 솔라나
    • 193,600
    • +1.1%
    • 에이다
    • 477
    • +1.92%
    • 이오스
    • 698
    • +2.2%
    • 트론
    • 205
    • +1.49%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2.35%
    • 체인링크
    • 15,410
    • +3.7%
    • 샌드박스
    • 374
    • +1.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