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수퍼, 인니서 ‘GS로 소풍가자’ 행사 열고 한류 열풍 선도

입력 2018-11-19 10: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1호점에서 고객들이 한국축제의 김밥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1호점에서 고객들이 한국축제의 김밥 만들기 행사에 참석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 인도네시아 법인은 이달 10일과 11일, 17일과 18일 2주에 걸친 주말 동안 자카르타 인근 GS수퍼마켓 Legenda Wisata(르겐다 위사타)점 매장과 앞 광장에서 ‘GS로 소풍가자’ 행사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기간 중 점포 앞 광장에서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은 고객 대상으로 간단하게 한국에서 소풍의 의미와 김밥 만드는 법을 배운 후, 약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20m 김밥과 100인분 비빕밥을 함께 만들었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K-POP 인기 가수들의 댄스를 따라 하는 공연, 풍물 놀이, 부채춤 등 한국 전통 공연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점포 내부에서는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을 찍는 공간과 K-Food 관련 상품 모음 진열, 해당 상품의 1+1, 할인 등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4일간 일매출이 11월 평균 일매출 대비 210% 이상 신장을 했다. 행사 첫날에는 오픈 이후 최다 일방문 객수 기록도 만들었다. 또한 한국 관련 상품의 행사 일매출도 전월 매출 대비 57% 신장했다.

GS리테일 측은 한류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라이프 스타일을 동경하는 고객이 증가 함에 따라, 이번 ‘GS로 소풍가자’와 같은 색다른 한류 마케팅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김정섭 GS리테일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에서는 규모와 국적, 분위기가 다른 다양한 슈퍼마켓의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는 곳”이라며 “대한민국에서 쌓은 유통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현지 No.1 유통 업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S리테일은 지난 2014년 6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지분 100%의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슈퍼마켓 사업을 준비했다. 2016년 10월 자카르타 인근 Bogo시(보고르시)의 고급 주택단지내에 프리미엄 컨셉의 인도네시아 1호점을 오픈함으로써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1호점의 성공적인 오픈 이후, 현재 5호점까지 매장을 늘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35,000
    • -2.18%
    • 이더리움
    • 4,403,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3.24%
    • 리플
    • 1,124
    • +16.24%
    • 솔라나
    • 303,300
    • +1.78%
    • 에이다
    • 795
    • -1.36%
    • 이오스
    • 775
    • +1.57%
    • 트론
    • 253
    • +1.61%
    • 스텔라루멘
    • 192
    • +10.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150
    • -0.66%
    • 체인링크
    • 18,700
    • -1.06%
    • 샌드박스
    • 395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