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수에 2090선 코앞

입력 2018-11-15 1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2090선에 바짝 다가섰다. 닷새 만에 상승세다.

코스피지수는 15일 전일 대비 20.01포인트(0.97%) 오른 2088.06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2716억 원을 순매수하며 이 같은 상승세를 이끌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696억원, 1014억 원 순매도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9일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부각되고 중국 위안화 약세도 진정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2.56%), 건설업(2.53%), 화학(2.51%) 등이 상승했다. 전기가스업(-1.99%), 종이목재(-1.05%), 보험(-0.62%)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34%), SK하이닉스(1.99%), 셀트리온(5.05%), LG화학(0.59%), POSCO(1.61%), 현대차(1.48%) 등이 올랐다. SK텔레콤(-1.11%), 신한지주(-0.81%), 삼성물산(-2.37%)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82포인트(1.46%) 오른 681.38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54억 원, 기관은 292억 원을 각각 팔아치웠다. 개인만 391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8.31%), 신라젠(2.75%), CJ ENM(7.89%), 포스코켐텍(2.95%) 등이 강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7,579,000
    • +6.91%
    • 이더리움
    • 4,578,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625,500
    • +0.64%
    • 리플
    • 822
    • -1.44%
    • 솔라나
    • 304,900
    • +4.7%
    • 에이다
    • 836
    • -0.71%
    • 이오스
    • 784
    • -4.51%
    • 트론
    • 232
    • +0.87%
    • 스텔라루멘
    • 153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450
    • +0.6%
    • 체인링크
    • 20,130
    • -0.35%
    • 샌드박스
    • 412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