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정성민 디지털 사업본부장(왼쪽)과 SK텔레콤 박명순 AI사업 유닛장이 14일 서울 을지로 T타워에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카드)
하나카드는 인공지능 기반 음성인식 스피커(NUGU)에서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내년 상반기 중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카드 혜택을 조회하고, 인근 카드 영업점 조회, 카드 관련 문의 및 답변 등 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본인 인증절차를 적용해 결제 예정 금액, 잔여한도, 결제예정일, 포인트잔액 등 제반 조회 서비스도 할 계획이다.
하나카드 정성민 디지털 사업본부장은 "머지않아 인공지능(AI) 플랫폼에서도 카드신청부터 결제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나카드만의 디지털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