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충남 보령 머드린 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에 참석한 한국중부발전 직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14일 충남 보령 머드린 호텔에서 중부발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마인드 함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올해 3월부터 5개월간 진행했던 4차 산업혁명 로드맵 용역 결과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현재 중부발전에서 적용하고 있는 4차 산업 주요 기술에 대해 직원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중부발전에 적용 중인 기술은 드론과 가상현실(VR)이 있다. 드론은 보령발전본부 저탄장에서 저탄량 측정 및 발화 감시에 활용되고 있다.
가상현실은 서천건설본부의 안전체험시스템에 활용돼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발전설비 분해정비 및 가상발전소인 시뮬레이터와도 연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형국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향후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내재화를 위한 지속적인 마인드 함양 기회를 제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인재양성 및 디지털 문화 정착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