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 구성헌 기자@carlove(이투데이DB)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8일 전날 열린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천호동 458-3 외 7필지 1358㎡에 대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을 변경하는 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에는 역세권 청년주택(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향후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천호동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안건을 심의한다.
이날 신대방동 600-14 일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환경정비구역 해제 심의안과 신길동 4759번지 삼성아파트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지정안은 보류됐다.
역세권 쳥년주택 사업이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2030청년세대들의 안정적인 살자리를 건설하여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주거안정 서비스다. 최초 임대료는 공공임대의 경우 월 10만 원대며 민간임대는 주변 시세의 86~95% 이하로 책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