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ㆍ서울연구원, 도시 변화 발맞춘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공개 토론회

입력 2018-11-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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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2030 서울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서울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을 논의한다.

서울시와 서울연구원은 8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후생동 강당에서 ‘서울의 도시변화와 도시기본계획 재정비 방향 토론회’를 연다.

서울시는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같은 해 10월 서울시 도시계획조례를 개정해 매년 도시기본계획의 실현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토론회는 ▲서왕진 원장의 개회사 ▲주제발표 ▲전문가 및 방청석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김상일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장, 김인희 서울연구원 도시공간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자로 나서며 김기호 서울시립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한 각계 전문가가 차기 도시기본계획의 재정비 방향 등에 대한 종합토론을 벌인다.

서왕진 서울연구원장은 “차기 도시기본계획에는 4차산업혁명, 주거안정, 지역균형발전, 도시재생, 남북교류 확대 등 새로운 정책이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담겨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가 발굴ㆍ공유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개토론회에는 시민, 전문가 누구든지 참석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연구원 누리집(www.si.re.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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