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국 전통주 대중 수출교류회'를 개최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aT가 전통주의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타이완, 홍콩 등 중화권 주류 바이어 30여 명이 참석했다. aT는 이 자리를 해외 바이어에게 한국의 전통주를 알리고 수출업체들은 중국의 주류시장 동향, 마케팅 방안 등 시장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자리로 꾸몄다.
특히 이날 aT 상하이지사는 상해화동한식품발전협회와 중국시장 진출이 유망한 한국 전통주를 발굴하고 판로 확보에 협조하기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aT는 MOU를 통해 중국 내 한국 식당에 전통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향후 한국 전통주 입맛들이기, 한식당 연계 프로모션 등도 적극 추진해 한국 전통주가 중국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