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 어우홍은 누구?

입력 2018-11-04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하는 어우홍 전 감독(사진)(연합뉴스)
▲4일 열린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하는 어우홍 전 감독(사진)(연합뉴스)

2018 한국시리즈 개막전 시구를 맡은 어우홍 전 감독에게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오후 2시 잠실 야구장에서 개막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자로 어우홍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선정됐다.

어우홍 전 감독은 지난 1984년~195년 MBC 청룡의 감독을, 1988년~1989년에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연임한 한국 야구계 최고 원로 중 한 명이다.

1931년 태어난 어 전 감독은 동래중, 성균관대를 거치며 당대 최고의 투수 중 한 명으로 활약해왔다. 지도자로 변신한 이후 부산상고, 경남고, 한국전력, 동아대 감독을 지내며 경력을 쌓았다.

그의 지도자 경력 중 가장 알려진 업적은 1982년 서울에서 열린 세계야구선수권 대회의 대한민국 국가대표 감독으로 한국의 우승을 이끈 일이었다. 이 대회는 선수 시절 김재박의 ‘개구리 번트’로도 대중에게 잘 알려진 대회다. 이 대회의 우승으로 어 전 감독은 1982년 세계야구연맹이 정한 올해의 감독상과 정부가 수여하는 체육훈장 기린장을 받은 바 있다.

감독직을 마무리한 이후로도 초대 일구회장(1991), KBO 규칙위원장(1992~96), KBO 원로 자문단(1991~) 등의 한국 야구계 중임을 도맡으며 야구 발전에 힘써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15,000
    • -1.07%
    • 이더리움
    • 3,429,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51,000
    • -1.1%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191,400
    • -4.2%
    • 에이다
    • 467
    • -2.3%
    • 이오스
    • 683
    • -2.98%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8
    • -2.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900
    • -3.47%
    • 체인링크
    • 14,800
    • -3.58%
    • 샌드박스
    • 367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