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영세 상호금융조합 경영진 면담…9일까지

입력 2018-11-0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광주, 무안, 해남, 창원, 거제 등 5개 지역

금융감독원이 영세 상호금융조합 현장을 직접 방문해 영업 현황을 점검하고 경영진 면담에 나선다.

금감원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전국 5개 지역 15개 신협 경영진을 대상으로 면담을 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광주(담양)과 무안(목포), 해남(진도), 창원(진해), 거제(통영) 등이다.

면담은 주로 금감원이 조합을 직접 찾아가 해당 신협 이사장 등 경영진 면담을 하고 경영상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는 방향으로 구성된다. 신협의 명령 휴가제와 순환근무제, 준법 의식 교육 등 전반적인 내부통제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이후 소규모 영세조합의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와 준법의식 중요성 등에 대한 의견 교환도 함께 이뤄진다.

아울러 내부통제 강화 시 경영진의 주의와 함께 수시 감사 실시를 등의 비상임 감사 역할 강화도 당부할 방침이다. 이 밖에 지역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해당 지역 소규모 영세 조합들의 영업 환경 악화 상황 등을 듣고 건의사항도 반영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내년도에도 영세 상호금융조합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교육에 나선다. 올해 20개 조합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내년에는 30개 이상 조합을 둘러볼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내부통제 강화 컨설팅과 순회 감독역 점검 확대 등을 통해 영세 조합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금융사고 예방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리스크 털어낸 리플…'美 증시ㆍ비트코인' 하락에도 나 홀로 상승
  • 예금자보호한도 23년 만에 1억으로 상향…금융권 파장은?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126,000
    • -1.98%
    • 이더리움
    • 4,357,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597,500
    • -4.09%
    • 리플
    • 1,134
    • +14.89%
    • 솔라나
    • 298,600
    • -3.62%
    • 에이다
    • 854
    • +3.77%
    • 이오스
    • 817
    • +3.16%
    • 트론
    • 255
    • -0.39%
    • 스텔라루멘
    • 188
    • +6.2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450
    • -0.33%
    • 체인링크
    • 18,830
    • -2.49%
    • 샌드박스
    • 393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