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열린 ‘제48회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표창(단체)을 수여 받고 있는 송호기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사장.(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는 31일 충북 음성군 국가기술표준원 강당에서 열린 ‘제48회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대회 최고상인 대통령표창(단체)울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기설비 검측을 위한 첨단 계측장비 개발과 국산화, 표준안 마련을 통해 산업시설 안전과 기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기안전공사는 설명했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현장에서 사용해오던 계측장비들이 대부분 외국제품들이어서 그간 아쉬움이 많았다”면서 “앞으로 계측장비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관련 산업육성을 위해 더욱 책임 있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계량측정의 날 행사는 국가 산업기술 발전의 척도로 일컬어지는 계량측정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관련 산업진흥과 기술혁신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 정부 표창을 수여하는 정례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