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후원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 및 부모 등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는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에 대한 수술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28일 한국에 입국한 환아 2명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약 3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베키스탄 10명 등 총 14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사업 등 해외자원개발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자원보유국과의 우호를 다지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2010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재활을 지원하는 ‘온누리 R-BANK’사업을 진행해 현재까지 장애아동 1116명을 진료하고 375명에게 재활보조기구를 후원했다.
또 해외자원개발 대상국인 모잠비크 현지에 기술훈련학교를 신설해 배관·용접공 양성 및 독자적 교육자생체계 구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