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윤영석 회장이 27일 잠실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사랑의 좀도리운동’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 서울지역 본부 협의회는 27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 보조경기장에서 서울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랑의 좀도리운동' 모금액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차훈 새마을금고 중앙회 회장,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 및 서울지역 244개 새마을금고 임직원 240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좀도리운동'은 새마을금고의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이다. 1998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 서울지역 244개 새마을금고에서 회원 및 지역주민에게서 받은 모금액 중 일부를 모아 매년 2억 원씩 5년간 총 10억 원을 서울시의 희망온돌사업에 후원한다.
김인 새마을금고 서울지역본부협의회 회장은 “이번 행사의 성격을 규정짓는 핵심 키워드인 혁신, 자조, 상생, 호혜의 의미처럼 새마을금고는 끊임없는 자기혁신을 통한 건전한 성장을 이뤄 지역민들과 상생하는 풍요로운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큰 역할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