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오후 전북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 사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한마음 된 전북에서 한계 없는 감동체전’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이날부터 29일까지 닷새간 익산과 전주 등 전북 일원에서 열린다. 선수부 25종목과 동호인부 16종목 총 26개 종목에 17개 시도에서 절단 및 기타 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 장애 선수 등 선수단 8596명(선수 5907명, 임원‧관계자 268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해외(재미)동포 선수단 20명(선수 4명, 코치 및 임원 11명, 보호자 5명)이 수영종목에 시범 출전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참가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한 경기, 꿈, 열정, 노력과 같은 스포츠의 소중한 가치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