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포상 수상자 명단(대통령표창 이상).(산업통상자원부)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소재부품·뿌리산업주간' 행사에서 안영복 오스테오시스 대표이사 등 총 55명이 해당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혁신성장의 초석인 소재부품·뿌리산업의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비즈니스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정부 포상 최고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안영복 오스테오시스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국내 최초로 이중에너지 X선 흡수계측법 방식으로 골밀도를 측정해서 골결손을 분석하고 진단하는 원천기술 개발 및 국산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계 최초로 광결정 나노신소재 기술개발 및 양산화에 성공해 위변조방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데 기여한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가 철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포장은 박재기 듀켐바이오 부사장과 백태일 제4기한국 대표이사가 수상했으며 이외 정해성 서원대학교 교수 등 51명이 대통령 표창 등을 받았다.
박진규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완제품의 품질과 가격을 결정하는 부가가치의 원천으로서의 소재·부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유망 신산업 분야별 소재부품·뿌리산업 연구개발(R&D) 성과물 전시, 소재부품 미래전망포럼, 세계적인 기업 수출상담회, 채용설명회 및 채용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