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영화 '퍼스트맨'이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누적 관객 수 42만3200명을 기록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퍼스트맨'이 주말인 20일과 21일 이틀간 26만4787명을 동원하며 4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퍼스트맨은 최초로 달에 착륙한 우주 비행사 닐 암스트롱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데이미언 셔젤 감독 연출 하에 라이언 고슬링과 클레어 포이가 주연으로 출연했다.
영화는 닐 암스트롱이 제트기 조종사에서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를 타고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달에 착륙하기까지 과정을 담아냈다.
2위에 오른 '암수살인'은 이틀간 23만8461명을 동원하며 퍼스트맨과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였다. 영화는 추가 살인을 털어놓은 범죄자와 해당 범죄를 추적하려는 형사의 집념을 그린다.
이밖에 '베놈'은 주말 동안 관객 18만5944명을 추가하며 3위에 올랐고, 아동학대를 다룬 '미쓰백'은 이틀간 11만1906명을 불러모으며 4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밖에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안시성', '펭귄 하이웨이', '배반의 장미', '액슬' 등이 10위권 내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