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국감 핫이슈 비리 사립유치원…한국당 분발해야”

입력 2018-10-21 13: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19일 오전 경남도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의 경남도교육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의원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올해 국감 핫이슈는 박용진 의원이 터트린 비리 사립유치원"이라고 자평했다.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사립유치원 건뿐 아니라 상임위별로 행정부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과 생산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것도 여당인 우리 당의 단독플레이로 이뤄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원내대변인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성과가 미흡하다고도 했다. 그는 "한국당은 실체를 알 수 없는 서울교통공사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이삭줍기에라도 나서야 할 한국당은 이 건에 대해 유독 일언반구도 없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이어 "국감장에서 충분히 문제를 제기하고 차후에도 풀리지 않는 의혹이 있다면 국정조사를 요구할 일"이라며 "진행 중인 국감을 파행으로 만들며 정쟁의 소용돌이로 끌고 가는 것이 제1야당의 실력인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작 국정조사가 필요한 사안은 박근혜 정부 양승태 대법원이 저지른 사법농단"이라며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할 법이 '박근혜 청와대'의 권력 유지를 위해 어떻게 동원됐지 밝혀야 할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국감 기간이 이제 일주일 남짓 남은 만큼 1분 1초의 시간도 아쉬워해야 할 때"라며 "한국당이 서울교통공사 건으로 남은 시간을 흘려보낼 것인지 지켜보는 국민은 물론 여당으로서도 안타깝기 그지없다. 분발을 바란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960,000
    • +4.38%
    • 이더리움
    • 4,449,000
    • +0.41%
    • 비트코인 캐시
    • 612,000
    • +2.34%
    • 리플
    • 820
    • +0.12%
    • 솔라나
    • 303,500
    • +7.13%
    • 에이다
    • 838
    • -1.76%
    • 이오스
    • 781
    • +3.31%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54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150
    • -2.12%
    • 체인링크
    • 19,650
    • -2.34%
    • 샌드박스
    • 409
    • +3.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