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원 "저 남자친구 있거든요"…직접 언론 접촉, '유감' 표명

입력 2018-10-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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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양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양지원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스피카 출신 양지원이 근거 없는 악성 루머에 대한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가 없는 그는 직접 언론사와 접촉해 루머를 일단락시켰다.

18일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양지원은 인터뷰를 통해 "지라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조정석 오빠와 드라마를 함께 찍은 적이 있어 친분은 있지만 따로 만나거나 연락을 한 적은 없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 또한 남자친구가 있는데 어처구니가 없다"라고 불편함을 내비쳤다.

이같은 양지원의 입장 표명은 전날(17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조정석과의 염문설이 불거진 데 따른 반응이다. 양지원이 조정석 결혼 전 그와 만남을 가졌다는 루머였다. 조정석 측은 18일 해당 루머를 '허위사실'로 규정하며 "허위사실 유포가 계속될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유니티 활동 종료로 소속사가 없는 상태인 양지원까지 직접 루머를 부인하면서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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