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젠티스의 전략적 오픈매장인 ‘엉클베드’가 송내역에 있는 코펀몰에 2호점을 오픈한다. 지난해 10월 젠티스의 매트리스 생산 공장이 있는 경기도 광주에 오픈한 엉클베드는 지역 마케팅과 정직한 가격, 확실한 A/S로 인정받으면서 자리매김 했다.
부천점은 이를 기반으로 하여 추가 직영점을 개설하고자한 젠티스의 두 번째 직영점으로 경기도 광주의 단독 매장형태인 1호점과는 달리, 여러 경쟁사와 같은 곳에 위치하고 있어 젠티스의 또 다른 시험 무대가 될 전망이다.
국내외 대형 브랜드의 거대한 오프라인 매장을 기반으로 한 가격파괴 중심의 오프라인 시장 상황에서 대부분의 중견기업은 온라인 판매에 치중하는 반면, 젠티스는 오히려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어 매우 이례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신동국 젠티스 대표는 “온라인 판매는 내용 전달의 한계와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어, 고객이 원하는 제품 개발이 어렵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어 제품 개발에 큰 도움이 된다. 이는 지속적으로 제품을 개선하고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밑거름이 되고, 이것이 바로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제품의 우수성은 몸으로 느껴보게 하는 것이 최고며, 그것은 고객이 먼저 안다”라고 말했다.
최근 젠티스는 국내 자체 생산 중인 롤팩매트리스-락앤롤매트리스가 최단 기간 1만 개의 판매량을 달성했으며, 한국벤처경영원의 투자를 끌어낸 바 있다.
한편, 엉클베드 2호점(부천점)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