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영 서울지방벤처기업청장(앞줄 왼쪽 여섯번째)과 최재영 서울경제위원장(앞줄 왼쪽 일곱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서울상공회의소)
서울상공회의소가 17일 남대문 상의회관에서 김형영 서울지방 벤처기업청장을 초청, ‘제66차 서울경제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상공인의 경영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형영 청장과 최재영 서울경제위원장(강남구상공회 회장)을 비롯해 심상돈 명예위원장, 김근재 관악구상공회 회장, 이완희 마포구상공회 회장, 신만우 동작구상공회 회장, 성락영 강서구상공회 회장 등 서울지역 25개 구상공회 대표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세사업주를 위한 민사 법률 지원제도 마련 △중소기업 확인서류 통합 운영 필요 △수출실적 인정 관련 개선 등을 건의했다.
김형영 청장은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정책 방향, 중소기업 기술보호 지원제도와 수출다변화 전략 등을 설명하면서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경제위원회는 2003년 12월 출범해 서울상공회의소 산하 25개 구상공회의 회장단으로 구성되어 중소상공인의 의견수렴 창구로 서울지역 중소상공인의 경영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