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성규 에스에프씨바이오 대표, 김재수 전북대 교수(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부는 이날 농식품 분야 우수 기술 개발에 앞장선 유공자 21명에게 포장과 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다.
산업포장 수여자로는 김성규 에스에프씨바이오 대표가 선정됐다. 김 대표는 수박에서 항산화 물질을 추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소다, 과자 등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는 데 활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재수 전북대 교수는 작물 바이러스 매개체인 총채벌레를 퇴치할 수 있는 친환경 방제기술을 개발한 공으로 근정포장을 받게 됐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제정한 이후 매년 농업인 소득 증대와 농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연구자를 선정해 격려하고 있다.
이개호 농식품부 장관은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포상하여 농식품 분야 연구자의 사기를 높여나가는 한편 향후 농식품 분야의 발전의 촉매제로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