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와인을 선호하는 VIP 회원들을 위해 와인 품평가 '로버트 파커'씨와 장기 파트너쉽 제휴 계약을 맺고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조인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와인 특화 카드 개발 ▲우수 고객 대상 와인 추천 메일링 서비스 ▲온·오프라인 와인 몰 운영 ▲호텔, 백화점, 항공사, 은행 등 고급 가맹점 제휴와 같은 다양한 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이다.
오는 29일 서울 신라호텔에 VIP회원 100여명을 초청해 '파커 와인 갈라디너'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최고급 와인 6종과 고급 프랑스 요리가 제공되며, 성악공연 및 와인 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카드 임경택 팀장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초우량 회원(VVIP)에 대한 더욱 세부적이고 직접적인 마케팅이 가능해졌다"며 "리딩 카드사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