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T)
KT는 직영매장 내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해 요금수납 같은 서비스를 무인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동시에 'KT 숍' 사이트 내에서 고객에게 맞는 상품을 즉시 확인하는 'KT 시그널' 서비스를 시작한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KT 고객채널을 쉽고 편하게 변화시키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 시그널 서비스는 게임처럼 3개의 라운드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라운드마다 개인 정보나 취향 등을 선택하면 최적의 상품을 추천해준다.
고객이 추천 대안 중 하나를 선택하면 '간편주문·셀프개통' 단계로 연결돼 간단한 프로세스를 거쳐 구매, 개통을 할 수 있다.
KT는 직영매장 내 무인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이 직원에게 요청할 필요 없이 요금수납, 번호변경 등 서비스를 직접 처리할 수 있다. 이 키오스크는 시범 운영을 거쳐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