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오는 28일까지 집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하는 ‘메종 드 신세계’를 주요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일 년에 두 번 열리는 메종 드 신세계는 생활 트렌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생활, 인테리어 관련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처음으로 나뚜찌, 돌레란 등 유명 가구 브랜드와 손잡고 실제 침실과 거실로 꾸민 쇼룸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남점에는 50년 역사의 이태리 침대 브랜드 돌레란이 34평형의 침실을 꾸민다. 도무스 디자인이 선보이는 기능성 가구 브랜드 코이노는 34평형의 거실을 실제 집처럼 꾸민 쇼룸을 선보인다. 나뚜찌는 센텀시티점에 30평형대 거실 쇼룸을 소개한다.
실제 인테리어를 경험할 수 있는 쇼룸에서는 공간의 색감과 어울리는 가구, 해당 공간 면적에 따른 가구의 크기와 높이, 가구 배치의 적절한 거리 등 다양한 인테리어 상식도 얻을 수 있다.
인테리어 관련 초특가 상품도 대거 준비됐다. 돌레란은 솜니아 킹사이즈 침대를 508만 원에 선보이며, 디자인 가구로 유명세를 탄 오블리크테이블은 리노 라인 테이블을 65만700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씰리 퀸사이즈 매트리스 99만 원, 나뚜찌 에디션 3인 소파 292만 원, 디자인벤처스 4인 식탁세트 154만 원, WMF 밀폐용기 세트 10만9000원, 일렉트로룩스 진공청소기 21만9000원, 입델롬 침구 세트 24만 원, 덴비 헤리티지 9종 세트는 11만 원에 만날 수 있다.
강남점 8층 이벤트홀에선 메종 드 신세계와 함께 18일까지 까사미아 초대전도 열린다. 인기 소파 3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는 18일까지 르크루제, 빌레로이앤보흐, 덴비, 앤스티치, 더메종, 포커시스,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인기상품을 특가로 선보인다.
온라인 채널 신세계몰에서도 같은 기간 메종 드 신세계를 진행해 온라인 고객에게도 온라인 전용 특가 상품,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식품생활담당 상무는 “많은 입주 물량이 있고 가을 이사철인 10월을 맞아 새 집 인테리어를 준비하는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처음으로 쇼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