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이투데이DB)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은 식생활교육 분야에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문화 창달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됐다.
첫 대상 수상자로는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가 선정됐다. 문경시 우리음식 연구회는 경북 지방의 향토 음식을 발굴ㆍ보급하고 전통 식생활 자료 보존에 힘쓴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한상미 국공립 오포 능평 어린이집 원장 등 5명과 수도권생태유아공동체 소비자생활협동조합도 본상을 받을 예정이다. 경남 김해시와 부산교육대학교 등은 우수한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 공으로 특별상을 받는다. 우수 식생활 교육 콘텐츠로 선정된 '조선셰프 서유구', '내가 먹는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고?' 등 책 2권도 특별상이 받게 됐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8 대한민국 식생활교육대상시상식 개최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바른 식생활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