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안랩에 대해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을 예고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최종 불성실 공시 법인 지정 여부 결정 시한은 11월 2일이다. 안랩은 9월 14일 회사 분할 결정 관련 내용을 공시했지만 10월 8일 분할 결정을 철회해 공시를 번복한 바 있다.
최종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는 경우 당해 부과벌점이 5점 이상인 경우 매매거래가 1일간 정지될 수 있다. 또 1년 간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