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필리핀 수빅만 개발사업'금융 약정식 체결

입력 2008-05-19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19일 현지시간 오후 4시 필리핀 수빅 요트클럽에서 공동 주관사인 IBK기업은행 및 살롱가(Salonga) 필리핀 수빅만경제특구청장, 제프 린(Jeff Lin) SBDMC(Subic Bay Development, and Management Center)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필리핀 수빅만 경제특구 내 아파트 및 호텔 개발사업(이하 수빅만 개발사업)'을 위한 금융 약정식을 가진다.

'필리핀 수빅만 개발사업'은 NH투자증권과 IBK기업은행이 금융 주관사로, 수협은행, 대영상호저축은행, 프라임상호저축은행 등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는 총 사업비 약 250억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파이낸싱으로 필리핀 수빅만 경제특구 내 약 2만5000㎡(약 7600평) 규모의 대지에 고급형 서비스드 아파트 170세대 및 호텔 43객실규모로 건설되며 부대시설로는 테라피센터, 휘트니스센터, 입주민 등을 위한 클리닉센터 등이 들어서게 돼 준공시 수빅 경제특구 내 최고급 휴양 리조트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된다.

NH투자증권 정재호 IB / 부동산금융본부장은 "수빅만은 자연경관이 수려한 해안에 위치해 있는데다 미해군이 100년간 주둔해 있던 곳으로 주변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향후 관광지역으로 개발 가능성이 높다"며 "최근 클라크 공항과의 고속도로 개통으로 입지조건이 크게 개선됐고, 한국기업의 추가 진출 가능성 등을 감안할 때, 분양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내년 5월말 준공할 예정이며, 분양은 이번 금융약정식과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909,000
    • -0.54%
    • 이더리움
    • 3,457,000
    • +0.96%
    • 비트코인 캐시
    • 452,800
    • -0.77%
    • 리플
    • 790
    • +1.02%
    • 솔라나
    • 193,600
    • -1.73%
    • 에이다
    • 472
    • -0.63%
    • 이오스
    • 687
    • -1.86%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50
    • -2.27%
    • 체인링크
    • 15,010
    • -1.38%
    • 샌드박스
    • 37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