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가 콘텐츠에서 유통 플랫폼을 확장해 기업가치 제고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브레인콘텐츠는 전날 보다 1.93% 오른 1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브레인콘텐츠는 전략적 인수합병을 통해 콘텐츠 플랫폼에서 유통 플랫폼으로 구조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사업성이 낮아진 터치스크린제조의 매출 비중은 작아지고 있는 반면, 부가세환급 등 신규 인수 사업의 매출 비중은 높아지고 있다”며 “2014년 7월 인수하여 2017년 3월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국내 1위의 부가세환급 회사 글로벌텍스프리와 2018년 8월 계열회사에 추가된 천연바이오 화장품 스와니코코의 중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전일 화장품주들이 중국발 악재에 영향을 미치면서 급락했으나 브레인콘텐츠가 인수한 스와이코코는 국내에서만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흑자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구원은 “스와니코코는 ‘겟잇뷰티’에서 3종의 주력 제품이 제품평가 1위를 차지했다”며 “브랜드 인지도 상승과 판매 호조로 7월부터 월 매출이 20억 원을 상회하면서 매출이 고성장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