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 연휴를 맞이해 화장품·면세점 등 중국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10시 3분 현재 LG생활건강은 전일대비 6만4000원(5.02%) 오른 134만원에 거래 중이다. 이어 코스맥스(4.78%), 코스메카코리아(3.44%), 에이블씨엔씨(3.19%), 클리오(3.17%) 등 다른 화장품주도 상승세다.
면세점 관련주인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3.49%), 호텔신라(2.30%), 신세계(2.34%)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온라인 대형 여행사 씨트립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이어지는 국경절 연휴 기간 해외로 떠나는 중국인 관광객 수는 700만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일본, 태국, 홍콩 다음으로 인기를 끄는 여행지로 꼽힌다.
이재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월 1~7일은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이고, 국내 내수 시장에서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코리안 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며 "이에 국내 면세점과 백화점 등 주요 유통채널 매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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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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