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집 프로그램 '청춘다큐 다시, 스물'을 통해 18년 전 큰 인기를 끌었던 청춘 시트콤 '뉴논스톱'의 주역들이 동창회를 한다.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총 422부작에 걸쳐 인기리에 방송됐던 MBC 시트콤 '뉴논스톱'은 방영 당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당시 스무 살 남짓이었던 박경림, 조인성, 장나라, 양동근, 이민우, 정태우, 김정화 등은 '뉴논스톱'을 통해 단숨에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청춘다큐 다시, 스물'은 '뉴논스톱'이 종영한 지 16년 만에 그 시절 그들의 모습을 다시 담는다. 지금은 초등학교 3학년짜리 아들의 엄마가 된 40대 박경림이 당시 함께 연기했던 멤버들을 한 명 한 명 찾아간다.
'뉴톤스톱' 당시 커플로 등장했던 박경림과 조인성이 사석에서 술잔을 기울이고, 박경림의 절친인 장나라와 양동근의 만남도 전파를 탄다. 아울러, 이민우와 김정화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어 시청자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들은 30대 후반이 된 자신들의 모습을 되돌아보며, 함께 그때 그 시절의 추억에 빠지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최근 영화 '안시성'의 개봉으로 바쁜 배우 조인성과 새로운 미니시리즈 촬영에 들어간 장나라도 그간 못 본 멤버들이 보고 싶다며 스케줄을 일찌감치 비워놨다는 후문이다.
한편, MBC 특집 '청춘다큐 다시, 스물'은 10월 1일과 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