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최근 한국서비스진흥협회(KOAS)로부터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 Service Quality Certification)을 획득했다.
19일 회사 측은 “기존에 이미 보유하고 있던 인증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최근 심사에서 재차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며, “특히 새롭게 구축한 ‘통합 서비스 센터’를 통한 운영 및 서비스 품질의 고도화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유비케어의 통합 서비스 센터는 고객 중심 경영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기업 내외의 서비스 체계를 혁신할 목적으로 지난 2017년 신설됐다. 전국 병∙의원에 표준화된 서비스를 받기 원하는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전국 18개 지역에서 대리점별로 운영해오던 콜센터를 본사로 통합해 운영하는 것이 센터의 주된 역할이다.
이 외에도 능동적인 정기 방문 서비스와 서비스 품질의 지속적인 고도화를 위한 고객관리 시스템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유비케어는 고객의 요구나 요청이 있기 전에 먼저 고객을 찾아가 자사 제품의 사용 환경을 점검하는 정기 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에 대한 고객 서비스 체감 만족도 조사 ‘해피콜’(Happy Call)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해서 개선해나갈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를 통해 고객의 체감 만족도가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협회에서 제공하는 새로운 서비스 트렌드 정보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 고도화에 더욱 매진하는 것은 물론, 항상 고객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높은 서비스 품질과 이를 통한 고객 만족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인증(SQ)은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내 서비스 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02년부터 시행됐다. 심사는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를 통해 객관적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프로세스 및 인프라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 △고객정보 관리 △서비스 리더십 △인재양성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수여한다.
한편, 유비케어는 지난 2016년 상반기 한국능률협회(KMAC)에서 주관하는 병∙의원 EMR 솔루션 제품 및 서비스 고객 체감 만족도 조사에서 동종업계 1위로 조사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