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공서영 "동기들 스펙 화려…고졸·가수 출신 편견 고충" 공서영 동기 아나운서 누구?

입력 2018-09-1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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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에브리원)
(출처=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공서영이 스포츠 아나운서 활동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18일 방영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아나운서 출신 프리 방송인 공서영, 서현진, 김주희, 최송현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공서영은 KBSN스포츠 아나운서로 활약하던 '야구 여신' 시절 겪은 고충을 털어놨다.

공서영은 "고졸, 가수 출신이라는 편견 때문에 힘들었다"며 "입사 후 실력이 어느 정도 쌓이면 과거가 공개되길 바랐다. 그런데 입사 다음 날 바로 걸그룹 이력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제 동기들 스펙이 화려하다. 좋은 학교 나오고 똑똑한 친구들인데 저랑 같은 실수를 해도 반응이 다르더라. 내가 실수하면 '가수 출신, 고졸 출신이 그렇지 뭐' 이런 반응었다"고 밝혔다.

공서영은 2004년 걸그룹 클레오에서 정예빈으로 활동했으며 2010년 11월 KBSN스포츠에 입사했다.

공서영의 KBSN스포츠 아나운서 동기는 정지원, 오현주, 장새별 아나운서다. 정지원 아나운서는 2011년 KBS 38기 공채로 입사했으며 오현주 아나운서는 현재 TV조선으로 이직했다. 공서영의 한 기수 선배는 최희 아나운서다. 당시 KBSN스포츠는 김석류 아나운서의 결혼, 이지윤 아나운서 이직 등으로 공백이 생겨 신입 아나운서를 대거 채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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