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시즌 5승 달성…LA 다저스, 콜로라도 제치고 NL 서부지구 1위 탈환

입력 2018-09-18 14: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1ㆍLA 다저스)이 시즌 5승 달성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은 한 개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5개를 솎아낸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2.42에서 2.18로 내려갔다.

류현진은 8-0으로 넉넉히 앞선 8회초 알렉스 우드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시즌 5승째를 달성했으며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탈환했다.

LA 다저스 타선은 홈런 3방을 터뜨리며 류현진의 5승 사냥을 도왔다.

류현진은 톱타자 찰리 블랙먼을 유격수 매니 마차도의 호수비로 잡아내며 1회를 출발했다. '천적' 놀런 에러나도에게 2루수 앞 내야 안타를 내줬으나 트레버 스토리를 3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1회를 마무리했다.

2회 류현진은 맷 홀리데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는 두 타자를 내야 땅볼 처리했다.

3회 두 타자를 가볍게 요리한 류현진은 좌익수 피더슨의 아쉬운 수비로 블랙먼에게 좌월 2루타를 내줬으나 D.J.르메이유를 2루수 땅볼처리해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6-0으로 앞선 4회초 류현진은 에러나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2사 상황에서 홀리데이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이언 데스먼드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류현진은 득점도 올렸다. 4회말 선두 타자로 나온 류현진은 볼넷을 고른 후 피더슨의 우월 투런포 때 홈을 밟았다. 시즌 두 번째 득점. 류현진은 5회와 6회를 삼자범퇴로 마쳤다.

7회 팻 밸라이카에게 좌전 안타를 내줘 이날 처음으로 선두 타자를 내보냈다. 이후 베테랑 홀리데이를 낮게 떨어지는 컷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데스먼드를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했다.

LA 다저스는 콜로라도에 8-2로 승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820,000
    • -0.9%
    • 이더리움
    • 4,517,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589,000
    • -8.68%
    • 리플
    • 945
    • -0.11%
    • 솔라나
    • 295,400
    • -4.95%
    • 에이다
    • 762
    • -13.21%
    • 이오스
    • 773
    • -6.08%
    • 트론
    • 251
    • +5.91%
    • 스텔라루멘
    • 178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850
    • -11.03%
    • 체인링크
    • 19,090
    • -10.12%
    • 샌드박스
    • 398
    • -9.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