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나 이어 황미나, 아나운서·기상캐스터 예능 활약 통했지만…

입력 2018-09-17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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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종민이 기상캐스터 황하나와 소개팅 자리에서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했다.(출처='연애의 맛' 방송캡처)
▲방송인 김종민이 기상캐스터 황하나와 소개팅 자리에서 적극적인 호감을 표시했다.(출처='연애의 맛' 방송캡처)

기상캐스터 황미나가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출연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황미나는 지난 16일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과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민은 기상캐스터 황미나와 만나 남다른 호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둘이 있는 게 오랜만이라 심쿵한다” “오늘이 2일째 아닌가”라는 등 직설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이 때문에 방송 후 황미나와 김종민의 향후 관계에 시청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진 셈이다.

이와같이 최근 방송에서는 일반인 소개팅 여성을 내세운 콘셉트로 시청호기심을 끌어 올리고 있다.

황미나의 경우도 그렇지만 SBS ‘미운우리새끼’에 ‘김건모 맞선녀’로 출연한 양한나가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아쉬운 점도 있다. ‘연애의 맛’은 첫 방송에서 두 일반인 여성 출연자를 소개팅녀로 내세웠다. 역시 각각 기상캐스터와 아나운서라는 점에서 여성 방송인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에 그친다.

결국 그들이 정말 일반인인가 하느냐의 문제는 애매한 구석이 있다. 방송 출연을 원하거나 필요로 하는 직종의 여성들이 출연했다는 점에서다.

물론 황미나와 이엘린이 ‘연애의 맛’ 시청자들의 흥미를 얼마나 이끌어내느냐의 문제는 그들이 실제 상대 남성 연예인들과 연인으로 발전하느냐와 완전히 별개다. 다만 예능 프로그램이 연예인의 사랑을 다룬다면 최소한 그 상대는 연예·방송계 바깥의 여성이라면 어떨까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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