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PPTV 캡쳐,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 영입을 염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손흥민 중국팬들의 '통 큰 선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고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드넘과 리버풀과의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했다.
약 20분간 경기장을 누빈 손흥민 앞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등장했다. 경기장 사이드 광고판에 중국어로 "손흥민 오빠, 프리미어리그 프리패스 통행증(병역면제 혜택) 획득 축하해요"라는 문구가 뜬 것.
이는 아시아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군 면제 혜택을 받은 손흥민을 위해 중국팬이 마련한 광고로 보인다. EPL 경기 광고 배너를 사 손흥민을 축하한 중국 팬들의 선물에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토트넘은 리버풀에 1대 2로 패했다.
한편, 영국 스포츠 전문 웹진 '클럽콜'은 16일(현지시간)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이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에 적합한 선수로 손흥민을 지목했다. 손흥민은 함부르크, 레버쿠젠에서 활약한 공격수"라는 소식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