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시장, 국내 셀업체 협상력↑-현대차증권

입력 2018-09-17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차증권은 17일 중국업체 구조조정으로 국내 2차전지 셀 업체들의 협상력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동진 연구원은 “중국업체 구조조정으로 전기자동차(EV)용 2차전지 시장은 더욱 과점화하고 있다”며 “셀 업체들의 협상력이 높아지는 구간”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LG화학은 탄소나노튜브(CNT) 등 앞선 소재기술과 유럽‧미국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유연한 전략이 가능하다”면서 “EV용 원통형 배터리 시장이 확대 될 경우 삼성SDI 등 국내업체가 최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올해는 상업용 중심으로 성장했으나, 중장기적으로 발전용(Grid) 시장 잠재력이 더욱 클 것”이라며 “LG화학은 화학 사업 우려가 있지만, 3분기 소형전지 부문 수익성 개선 등 2차전지 모멘텀 강화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164,000
    • -0.38%
    • 이더리움
    • 3,451,000
    • +0.85%
    • 비트코인 캐시
    • 455,300
    • -0.39%
    • 리플
    • 792
    • -1.37%
    • 솔라나
    • 193,100
    • -2.38%
    • 에이다
    • 468
    • -1.89%
    • 이오스
    • 686
    • -2.14%
    • 트론
    • 203
    • -0.49%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2.87%
    • 체인링크
    • 14,830
    • -2.37%
    • 샌드박스
    • 369
    • -3.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