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고래밥’ IP 활용 모바일 게임 개발

입력 2018-09-14 0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오리온)
(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고래밥’ 지식재산(IP)을 활용해 모바일 게임 개발에 나선다.

오리온은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펍과 고래밥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고래밥 캐릭터를 활용한 게임 개발 협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고래밥 게임'(가칭)은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 퍼즐게임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오리온은 고래밥 특유의 ‘펀(fun)’ 콘셉트가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의 특성과 부합해 이번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 특히 과자 캐릭터가 모바일 게임으로 들어가는 것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평소 고래밥을 즐겨 먹던 소비자와 게임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한다.

오리온은 고래밥의 ‘재미로 먹고 맛으로 먹는’ 펀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2015년에는 종이접기 전문가 김영만 씨와 공동 개발한 ‘해양생물 종이접기’를, 2016년에는 고래밥 캐릭터들의 모험기를 그린 ‘톡톡퍼즐’을 패키지에 반영한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신제품 ‘상어밥’을 출시하면서 바다의 왕인 고래와 상어의 대결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빙고게임’을 패키지에 담으며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 힘입어 고래밥 전체 매출도 꾸준히 오르며 월 매출 30억 원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 고래밥이 상어밥 출시에 이어 모바일 게임으로도 재탄생하며 새로운 변신에 나서고 있다”며 “장수 제품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캐릭터 등 오리온이 가지고 있는 IP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트럼프 시대 기대감 걷어내니...高환율·관세에 기업들 ‘벌벌’
  • 소문 무성하던 장현식, 4년 52억 원에 LG로…최원태는 '낙동강 오리알' 신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331,000
    • +8.63%
    • 이더리움
    • 4,599,000
    • +3.6%
    • 비트코인 캐시
    • 627,000
    • +2.7%
    • 리플
    • 852
    • +4.16%
    • 솔라나
    • 304,100
    • +3.72%
    • 에이다
    • 834
    • +0.85%
    • 이오스
    • 783
    • -2%
    • 트론
    • 233
    • +2.64%
    • 스텔라루멘
    • 155
    • +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4.07%
    • 체인링크
    • 20,080
    • +0.65%
    • 샌드박스
    • 412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