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하반기 영업실적 개선 전망-IBK투자증권

입력 2018-09-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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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12일 매일유업의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 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192억 원, 189억 원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회계기준 변경(K-IFRS 1115)의 영향을 제거하면 매출액은 전년 동기(분할 전 별도기준) 대비 약 1%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바리스타커피, 아몬드브리즈 등 음료류 판매 증가 때문이다.

이어 “3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24억 원, 226억 원으로 추정한다”면서 “2분기에 이어 성수기 음료 판매량 증대를 위한 비용 확대가 예상되지만 시장 기대치에 대체로 부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백색시유 및 국내 분유 판매 부진을 고려해도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11배 수준으로 업종 평균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상하목장, 커피음료 등 고수익 제품군의 판매 호조 및 분유 수출 개선으로 하반기 이익 성장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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