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국내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여행ㆍ항공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하나투어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1.45%) 하락한 6만7800원에 거래 중이다. 모두투어는 100원(-0.43%) 내린 2만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항공(-1.44%), 아시아나항공(-1.91%), 진에어(-1.22%), 티웨이항공(-4.58%) 등 항공주도 동반 하락했다. 메르스 확산 우려가 여행과 항공업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7일 쿠웨이트로 출장을 갔다가 귀국한 61세 남성이 이튿날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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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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