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방송캡처)
전 농구선수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이 남다른 김치사랑을 보였다.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서는 김치 박물관을 찾은 로버트, 브라이언, 윌리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로버트는 “김치를 먹어보고 싶다. 지난번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 맵기도 하고 완벽한 음식 같다”라고 기대를 드러냈고 브라이언 역시 “김치를 구토하기 전까지 먹어보고 싶다. 김치는 완벽한 음식 같다. 흰쌀밥과 김치의 조합이 마치 땅콩버터와 잼 같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이동준은 “대학교 때 브라이언이랑 같이 김치를 사서 먹었다. 나중에는 제가 김치 사발면을 먹고 있으면 그것도 빼앗아 먹었다”라며 브라이언의 남다른 김치 사랑을 전했다.
이어 김치 박물관을 찾은 세친구는 김치의 역사를 둘러보는가 하면 배추김이와 백김치. 볶음김치를 시식했고 처음 먹어보는 볶음김치에 “그동안 먹어본 김치랑 완전 다르다. 정말 맛있다. 혓바닥에 왕궁을 되찾은 기분”이라고 놀라워 했다.
또한 친구들은 직접 김치 만들기에 도전하며 무한 김치 사랑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