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미얀마 가스전 관련 중국 내 가스관 정상화와 관련해 "CNPC그룹은 중국 정부 요청으로 신규 가스관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6일 공시했다.
앞서 지난 6월 10일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중국 내(귀주성) CNPC그룹 운영 가스관에서 사고가 발생해 다음 달 화재 진압이 이뤄졌다. 사고 발생 구간은 CNPC그룹에서 운영하는 중국 내 육상가스관이다.
회사 측은 "CNPC그룹이 중국 귀주성 정부 요청에 의해 사고구간을 우회하는 43.6㎞의 신규 가스관 건설을 개시했고 올해 11월 15일까지 완공할 예정이라는 서신을 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