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한국서부발전 본사 사옥 2층에 마련된 4차산업 발전기술 혁신관에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오른쪽)이 직접 VR을 활용한 가상훈련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는 모습.(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은 6일 충남 태안 본사 2층에 '4차산업 발전기술 혁신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혁신관은 방문자들이 서부발전이 추진하는 4차산업 발전기술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함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혁신관을 통해 열화상, 내시경 카메라 등을 장착해 발전현장 설비점검에 활용하는 ‘스마트 모바일 점검 시스템’, 원격 발전설비 합동점검이 가능한 ‘드론 활용 실시간 영상송수신 시스템’ 등 서부발전이 실제 설비 안전점검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현장과 동일하게 설비분해 조립 체험이 가능한 ‘가상훈련시스템(VR)’, 사용자가 현장에서 복잡한 설비를 인식해 관련정보 취득 및 지시가 가능한 ‘증강현실(AR)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