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출범

입력 2018-09-04 14:23 수정 2018-09-06 08: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일부터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및 유족 등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소속으로 설치된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가 5일부터 유족 등록 업무를 시작한다.

앞서 2004년 국무총리 소속으로 설치된 위원회는 그동안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애국·애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사업을 추진했다. 총 3644명의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1만567명의 유족을 참여자 및 유족 명부에 등록하고 2009년 활동을 종료했다.

이후 유족 등록 업무를 계속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위원회를 문체부 장관 소속으로 변경하고 유족 등록 업무를 계속할 수 있도록 '동학농민혁명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해 12월 19일 개정했다. 5인의 민간위원과 관계부처 공무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와 그 유족 여부의 결정 및 등록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한다.

유족으로 등록하기를 희망하는 사람은 유족등록신청서 및 유족명단을 작성해 붙임 서류와 함께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유족등록 신청 서식은 재단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위원회 사무처(063-538-289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어둠의 코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으로 향하는 매직넘버는? [해시태그]
  • 경영권 분쟁에 신난 투자자들…언제까지 웃을 수 있을까
  • Z세대의 말하기 문화, 사회적 유산일까 문제일까②[Z탐사대]
  • 와신상담 노리는 삼성…퀄컴, 스냅드래곤8 4세대 생산 누구에게?
  • 고려아연-영풍, 치닫는 갈등…이번엔 '이사회 기능' 놓고 여론전
  • “비싼 곳만 더 비싸졌다”…서울 아파트값, 도봉 7만 원 오를 때 서초 1.6억 급등
  • ‘당국 약발 먹혔나’ 9월 가계 빚 '주춤'… 10월 금리인하 가능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9.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30,000
    • +0.41%
    • 이더리움
    • 3,446,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56,000
    • -0.59%
    • 리플
    • 791
    • -0.63%
    • 솔라나
    • 193,700
    • -1.82%
    • 에이다
    • 470
    • -1.47%
    • 이오스
    • 691
    • -1%
    • 트론
    • 203
    • +0%
    • 스텔라루멘
    • 129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950
    • -1.52%
    • 체인링크
    • 14,810
    • -2.44%
    • 샌드박스
    • 371
    • -2.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