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메모리반도체 설계전문기업인 에이디칩스는 음성 재생과 시스템의 중요 기능 제어가 가능한 저전력 32비트 범용 MCU인 에이디루나(adLuna)-T MCU를 출시한다.
3일 에이디칩스에 따르면 에이디루나-T는 32비트 CPU 코어를 기반으로, 하버드 캐쉬구조, 80KB SRAM 내장, 최고 4M 바이트 플레시 메모리까지 내장, USB, ISO7816 인터페이스, 타이머, 시리얼 인터페이스, 메모리 컨트롤러, 인터럽트 컨트롤러 그리고 12비트 ADC, 스피커 드라이버 같은 아날로그 와 디지털 주변 장치가 모두 하나의 칩에 통합돼 있다.
에이디루나 티는 기존 8비트 CPU 대신 32비트 CPU를 내장 하여 음성재생 기능과 시스템 제어를 요구하는 하이패스단말기, 디지털 가전, 골프GPS, 토이 로봇, 경보시스템, 의료기기 등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존의 8비트 범용 마이콤 시장에 적용 또는 대체 가능한 시스템-온-칩이다.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때 8 bit마이콤과 가격에서 유사해 프로그램 개발, 유지 보수 가 용이 하며, 컴파일러, 개발환경, RTOS 소스코드 공개 와 무료 제공 한다. 또한 토탈 솔루션 제공 과 함께 개발자가 직접 기술 지원 등 으로 개발기간을 단축하여 조기 시장 진입 가능 하다.
이희 에이디칩스 부사장은 “가전제품의 성능향상과 다양한 기능들이 통합되면서 8비트에서 32비트 MCU로 재편돼가고 있다”며 “에디루나는 32비트 CPU, 80KB SRAM 메모리를 내장하여 운영체계(OS)를 탑재할 수 있어, 기능, 성능, 가격 등 높은 효율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