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신제품 ‘D3500’을 30일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사진제공=니콘)
니콘이 DX 포맷 DSLR 카메라 엔트리 모델 ‘D3500’을 30일 전 세계 동시 발표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제품은 이용자가 찍은 사진을 스마트 기기로 공유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스냅브리지 응용 프로그램, 저전력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을 통해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상시 연결 가능하게 한다. 이로 인해 카메라로 촬영한 200만 화소 크기의 JPEG 이미지를 스마트 장치로 자동 전송할 수 있다.
D3500은 2416만 유효화소수와 ISO 100부터 25600까지의 상용 감도를 실현했다. NIKKOR 렌즈와 결합 시에는 고화질로 다양한 장면을 기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제품은 바디 뒷면 오른편에 주요 조작 버튼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조작성을 강화했다. 제품 무게는 약 365g(바디 기준)으로 가벼워졌으며, 배터리 1회 충전 시 촬영 가능 매수도 약 1550프레임으로 늘어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이사는 “신제품은 DSLR 카메라로 촬영한 수준 높은 결과물을 스마트 기기로 간편하게 전송할 수도 있어, 본격적인 사진 촬영을 즐기며 이를 공유하고 싶은 분들의 높은 관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