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메디톡신’ 대만 식품의약국에 시판 허가 신청

입력 2018-08-29 13: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메디톡스)
(사진제공=메디톡스)

메디톡스가 대만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시판 허가를 신청하고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메디톡스는 28일 대만 식품의약국(TFDA)에 메디톡신(수출명 뉴로녹스)의 시판 허가(BLA) 신청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대만 식품의약국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메디톡신의 대만 내 임상시험을 마무리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임상시험 자료의 통계 분석을 진행했다. 또한, 대만 기업 DMT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을 2015년 설립, 대만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대만은 성공적인 화교 경제권 진출을 위한 중요 국가이다. 동남아 화교는 전 세계 화교 자산의 3분의 2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동남아권 산업의 50~80%, 교역의 40%를 장악하고 있다.

오용기 메디톡스 마케팅 이사는 “동남아 화교 경제권과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에 있는 대만에서의 성공은 자연스럽게 동남아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대만 미용성형 시장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지닌 DMT와 설립한 합작법인을 통해 공격적인 현지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대만에 정식 등록된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와 프랑스 입센의 ‘디스포트’, 독일 멀츠의 ‘제오민’ 3개뿐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963,000
    • +0.01%
    • 이더리움
    • 3,496,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66,100
    • +1.99%
    • 리플
    • 785
    • -0.25%
    • 솔라나
    • 200,100
    • +1.73%
    • 에이다
    • 508
    • +3.04%
    • 이오스
    • 703
    • +0.86%
    • 트론
    • 200
    • -1.48%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800
    • +3.51%
    • 체인링크
    • 16,390
    • +6.98%
    • 샌드박스
    • 375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