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출시된 이 프로그램은 AIA생명 고객 또는 SK텔레콤 고객이 바이탈리티 앱을 이용해 주간 미션을 달성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프로그램을 좀 더 살펴보면, 바이탈리티 포인트에 따른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 멤버십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고, 추가로 매주 SKT 통신요금 할인 또는 매주 스타벅스 커피 1잔, 뮤직메이트 400회 음악 듣기, 영풍문고 4000원 상품권 중 1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바이탈리티 포인트는 하루 걸음 수 7500보에 50포인트, 1만2500보에 100포인트를 제공한다. 몸무게, 흡연 여부 등 건강정보를 입력하고 설문조사 등을 진행하면 바이탈리티 포인트를 더 얹어준다.
AIA생명 관계자는 “평소 버스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 한 정거장 먼저 내려 걷고, 사무실에서는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한다면 하루 7500보를 무난하게 채울 수 있다”며 “주 5일 동안 50포인트씩 총 250포인트를 쌓으면 통신요금 할인은 물론, 최대 10%의 보험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앱스토어 또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AIA바이탈리티 X T건강걷기’ 앱을 내려받은 후 회원 가입을 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내국인 SK텔레콤 고객 또는 AIA생명 고객이 가입 대상이며, 보험료 할인이 가능한 AIA바이탈리티 통합 보험상품은 다음 달 초 출시 예정이다.
차태진 AIA생명 대표는 “AIA 바이탈리티는 국내에 소개된 웰니스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며 “공유가치 창출과 보험의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