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이 둘째 딸을 출산했다.
23일 유진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진, 기태영 부부는 지난 18일 오후 둘째 딸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며, 유진은 남편 기태영 보살핌 속에 회복 중이다.
이날 기태영의 소속사 제이스타즈엔터테인먼트 역시 "기태영 씨가 둘째 딸을 얻은 기쁨에 행복해하고 있으며 두 아이의 아버지로서 가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진과 기태영은 지난 2009년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11년 결혼해 2015년 첫째 딸 로희 양을 출산했다.
기태영 가족은 지난해 12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