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투데이' 오늘방송맛집 이 동네 환상의 코스 코너에서는 이태원 우사단길의 인도 탄두리치킨 맛집 '리틀 인디아 서울'과 베트남식 돼지갈비 맛집 '베트남돼지',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맛집 '신티사라'를 찾아간다.
20일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에서는 이 동네 환상의 코스 코너를 통해 용산구 이태원1동 인도식 탄두리치킨, 커리 맛집 '리틀 인디아 서울'과 용산구 이태원로20길 베트남 돼지갈비 맛집 '베트남돼지' 그리고 용산구 우사단로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맛집 '시티사라'를 찾아가 특별한 맛의 비법을 듣는다.
'리틀 인디아 서울'은 이태원역에서 도보로 5분 정도에 위치한 인도음식점이다. 이 집의 인기메뉴는 인도식 커리와 난, 탄두리 치킨이다. 카레는 치킨, 양, 해물, 채소에 따라 종류가 나눠진다. 밥과 난은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한국 카레보다 붉은 인도식 카레는 난이나 샤프란 밥에 비벼 먹는다. 깔끔하면서도 인도 특유의 향을 맛볼 수 있다. 탄두리 치킨은 향신료와 요구르트로 양념해 탄두르에서 구워낸 닭요리다. 매콤한 맛과 단맛이 적절하게 조화로운 맛을 낸다.
베트남식 양념돼지갈비를 맛볼 수 있는 '베트남돼지'는 이태원역 조용한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사장님 혼자서 운영하는 1인 음식점이라 이태원 화려한 골목 가운데서 다소 편안한 느낌을 받는다. 베트남 소스로 양념맛을 낸 베트남식 돼지갈비는 한국식과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베트남식 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기의 풍미가 더해진다.
인도네시아의 흔한 여자 이름을 딴 '시티사라'는 인도네시아식 정통 나시고랭과 렌당을 판매한다. 나시고랭은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이다. 달콤하면서도 짭짤하고 매운맛이 감도는 오묘한 맛을 자랑한다. 콩, 옥수수, 닭가슴살 등이 섞여 있어 씹는 맛 또한 일품이다.
이태원 우사단길의 인도 탄두리치킨 맛집 '리틀 인디아 서울'과 베트남식 돼지갈비 맛집 '베트남돼지', 인도네시아 나시고랭 맛집 '신티사라'의 맛 이야기는 20일 오후 7시 방송되는 SBS '생방송 투데이' 오늘방송맛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